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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인사 노길남, 촛불시위에 불만 표출 | ||||||||
“주한미군 물러가라 소리 터져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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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팩트=조해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종북인사 노길남(사진) 씨가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에 불만을 표했다.
노 씨는 24일 자신이 편집인으로 있는 ‘민족통신’에 올린 글에서 “촛불함성이 그토록고조되어 왔지만 그 본질적 주범인 주한미군물러가라는 소리는 본격적으로 터져나오지 않았다”며 “박근혜-최순실게이트가 터지자 갑론 을박되어 온 것은 본질적 문제에서 거론되지못하고 단지 여야 정치권내부의 문제에서만 맴돌고있었다”고 말했다.
또 “청산의 대상들이 되어 온 보수정책들이 마치도개혁이나 변혁주체처럼 호들갑을떨고 있다”며 “이것은백만촛불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만촛불의 주인이 되는 민중이 남한 변혁의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노동자들과 농민들 대표들, 진보개혁적 청년학생들 대표들, 진보개혁적 지식인들 대표들, 진보개혁적 단체들의 대표들, 양심적인 종교계 대표들, 진보개혁적 정치인들 대표들이 변혁역량의 주체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합지졸된 기회주의자들이 마치도변혁의 주체로 변신하여나선다면 남한 변혁의장애물인 주한미군은 그대로존재할 것이며 남한의모순인 미제국주의 세력의간섭과 방해책동은 보이게혹은 보이지 않게 작용할 것”이라며 “이미 외세는 박근혜로 하여금 폐기처분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서둘러서명하게 하는 등 참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자들, 농민들, 진보개혁적 청년학생들, 진보개혁적 지식인들, 진보개혁적 단체들의대표들, 양심적인 종교계대표들 및 진보개혁적 정치인들 대표들이연대연합하여 변혁운동의 앞장에서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이것이곧 남한의 자주, 민주, 통일 운동의역사적 과제이며 승리의조건”이라고 했다. /리얼팩트(http://rfactt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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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5 [11:20] ⓒ 리얼팩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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