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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싸우겠다는 ‘예술인들’
민예총 “민중들의 각종 투쟁에 예술가의 이름으로 연대”
 
김남균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7:08]

[리얼팩트=김남균 기자] ‘진보적 예술가들의 모임을 자처하는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약칭 민예총)이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대의원총회를 가졌다는 민예총은 결의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함량미달 지도자의 몽니” “소통불능의 지도자등으로 비난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기대할 것 없는 권력으로부터의 시혜적 지원과 그릇된 정책에 대한 미련을 올연히 거부하고 본디 우리의 것이었으나 지금은 빼앗긴 모든 것들을 되찾기 위해 모든 예술적 역량들을 결집하여 환장한 듯, 지속적으로, 폼 나게, 가능한 실천들을 냉정하게 타산하면서, 기존의 판을 전복하고 다시 건강하게 새 판을 짜기 위하여 연장을 들어야 할 때라며 낡고 부조리한 것을 혁명적으로 돌파하는 창조적 전복의 주체로서의 모습을 확립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업률만으로 예술관련 학과들의 존립유무를 평가하는 대학의 자본주의적 발상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층위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진정한 문화예술융성을 위해 예술인의 복지는 더욱 확대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결코 시혜적인 것이어선 안 되며 본디 예술인의 몫이었으나 지금은 자본의 논리 속에서 빼앗긴 것들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놓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할 것이라며 하여 우리는 당당한 태도로 지속적인 권리확보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보기관의 선거개입 부정, 세월 호 진실 은폐, 각종 악법의 양산. 남북관계의 정략적 악용 등 국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거나 각종 진실을 은폐하려는 그 어떤 시도들에 대해서 이제껏 그래왔듯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중들의 각종 투쟁에 예술가의 이름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리얼팩트(http://www.rfact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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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9 [17:08] ⓒ 리얼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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